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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픈 것이 무슨 걱정이더냐
△어머니 아픈 것이 걱정이지, 나 안 여운 것이 뭣이 걱정이다요. 자식은 말하겠지요. 허나 평생 당신 일은 맨 마지막에라도 두지 않는 우리네 어머니가 아니라면 나를 이 세상 제일로 여겨줄 사람이 또 누구일까요. 세상 모든 자식은 시큰해집니다. 길수야. 어서 청첩장 보내라.
신재순(동시 작가)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 의 감성수업 ‘詩詩한 11월’ 중에서) 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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