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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새만금공항 예타 기준에 체류인구 포함해야"

송 지사, 간부회의서 밝혀
전북연, 빅데이터 분석 계획

송하진 도지사가 새만금국제공항과 관련된 예비타당성 조사 관련 기준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3일 전북도 간부회의에서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전제하면서 “예비타당성조사의 B/C분석 기준에 거주인구뿐 아니라 체류인구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관광객 수요를 B/C분석기준에 포함해야 정확한 경제성을 산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실제 전북의 관광객은 지난해 3만6486명(잠정치)으로 2013년 2만8690명에 비해 7796명 늘었다. 관련 내용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가발전틀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도 “비수도권의 경우 BC분석보다 다른 부문으로 분석틀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전북도는 전북연구원과 함께 도내 체류인구 수요를 가지고 빅데이터 분석을 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새만금공항 연계 항공MRO 육성해야"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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