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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문학상 김금남 시인

열린시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숙)가 주최하는 ‘제24회 열린시문학상’에 김금남(72) 시인이 선정됐다. 열린시문학상은 1989년 창립해 전북 최초로 시창작 교실을 개설하고 운영해 온 열린시문학회가 제정한 상이다.

전북일보, 조선일보, 한국일보 등 국내 10개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 회원과 문예연구, 월간문학, 한국문학예술 등 문예지에서 선정한 회원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는 송재옥·송희·서영숙 시인이 맡았다. 송희 시인은 “김금남 시인은 그의 동시집 <별들이 피난 갔어요> 를 통해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서정미를 간결하게 묘사, 어린이의 명랑하고 발랄한 진실성을 발견코자 몸과 정신을 투자했다”며 “나이를 잊은 여류 시인의 여성적인 모성과 사랑이 동시 형상의 언어 감각으로 승화되어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 시인은 전북시낭송협회 시낭송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2010년 한국문학예술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동심문학회 회장, 전북문인협회 이사, 전주문인협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9월 6일 오후 4시 전북문학관에서 열린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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