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도는 오는 11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시·군,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구성, 도내 식품제조 가공업소(74곳)와 판매업소(85곳), 고속도로휴게소(4곳),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22곳) 등 총 185곳에 대해 교차 지도·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료 보관 사용 및 판매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조리실 등 청결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허위·과대·비방 등의 표시·광고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제수용품, 농산물, 수산물 등 명절성수식품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농약·유해물질 함유 여부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도는 적발된 부적합 제품은 사전 유통 차단을 위해 전량 폐기처분하고, 규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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