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 비상진료체계 가동
경찰·소방 특별근무 교통 관리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전북지역 14개 시·군이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자별로 비상 진료기관(1731곳)을 지정·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768곳)도 지정, 의료기관과 연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1일 오후 6시부터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북소방본부는 21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466명을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현장 응급처치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차역과 터미널, 공항, 고속도로 등에 구조·구급차량과 소방펌프차량, 헬기 등 장비 총 401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 장비 140여 대와 교통경찰 430여 명을 투입한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 안내 등이 필요할 때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와 국번 없이 11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전화하거나 해당 시·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진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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