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상직 이사장)은 11일 전북지역에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공장배움터(러닝팩토리)와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추진은 지난 8일 내년 예산안에 스마트공장배움터 전국 확대예산 70억 원과 전북연수원 건립비용 2억 원 등이 최종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실시간 생산정보와 빅데이터 관리,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첨단 센서 등으로 구성된 실습형 스마트 공장이다.
올해 기준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배움터를 전북을 포함한 전국 5개 지역으로 확대 설치해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5만 명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도 급물살을 탔다. 그간 도내 15만 중소벤처기업은 연수원이 없어 안산, 광주에서만 교육을 이수할 수 있었다.
연수원이 건립되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인력 양성과 기업 유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 10월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에 이어 스마트공장배움터와 전북연수원 건립은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재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정책자금지원과 수출마케팅, 기술, 인력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온 힘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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