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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2일 노상 앞에 세워둔 자전거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88)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월12일 오후 4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의 한 노상 앞에서 B씨(21)가 잠시 세워둔 시가 4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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