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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 해, 고향 선후배님들과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지난 한 해 전북에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주력 산업이 흔들리며 지역 경제에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새만금 사업은 상당한 진척이 있었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했고, 새만금개발청도 현지로 이전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추진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새만금 국제공항 등 인프라를 갖춰야 합니다.

앞으로 전북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역량을 모으고 있는 자율주행차와 수소차는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많은 것들은 전북인들이 하나 된 의지로 노력해야 이룰 수 있습니다. 기해년 새해, 서로 화합해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