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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전주문화재단, ‘시민 예술향유 증진’ 맞손

시각문화다양성 확대 업무 협약
영화제서 ‘익스팬디드 플러스’ 전시

오는 5월 열리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갤러리 전시 프로그램 ‘익스팬디드 플러스(Expanded plus)’를 볼 전망이다. 팔복예술공장과 협업을 통해 동시대 영화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각문화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기회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는 지난 29일 ‘시각문화다양성 확대 및 시민 예술향유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20주년을 맞아 영화감독, 미디어 아티스트, 애니메이터로 작가들과 ‘익스팬디드 플러스’ 전시를 통해 매체적인 실험과 도전을 이어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도 “영화제 행사 이후에도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스팬디드 플러스’에서는 필름과 비디오, 미디어아트, 회화, 건축, 음악, 퍼포먼스 등 시청각 예술의 큰 지도를 그리고, 전통적인 극장 상영 형식에서 벗어나 갤러리 전시로 영역을 넓힌다. 이번 첫 프로그램 라인업으로는 제임스 베닝, 벤 리버스, 케빈 제롬 에버슨, 조디 맥, 헬레나 비트만 등 거장과 신예작가가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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