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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이삼만선생기념사업회, 입춘축 나눔행사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이 되니 크게 길할 것이오. 따스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으리라.

24절기 중 일년 농사를 알리는 첫 번째 절기, 입춘을 앞두고 집안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창암이삼만선생기념사업회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본회사무실에서 입춘축을 나누어준다고 밝혔다.

입춘축은 예부터 새봄을 새롭게 맞이한다는 각오로 대문이나 집안 기둥과 벽에 써 붙이는 세시풍속이다. 초가삼간뿐 아니라 지푸라기를 엮은 오두막집에서도 모두 입춘축을 붙이며 한해를 의미있게 보내고자 하는 기원을 담았다.

창암이삼만선생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상관면 공기골에서 석간수를 떠다가 입춘축을 써주었던 창암선생을 추모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창암이삼만선생기념사업회(063-283-3131)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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