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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6시 42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A양(17·여)이 피를 흘린채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양 집에서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전주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최근 자퇴 한 A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보고 가족들과 A양의 전 학교를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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