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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40여 년 된 여인숙서 화재 노인 3명 숨져(1보)

사진 = 전북소방본부 제공
사진 =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주 시내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 노인 3명이 숨졌다.

19일 오전 4시께 전주시 서노송동 A여인숙에서 불이나 여인숙 관리인 김모 씨(82)와 투숙객 태모 씨(76), 신원미상의 남성 등 3명이 숨졌다.

이날 불은 여인숙 72.94㎡를 모두 태웠으며, 불이 나자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중 현장에서 김 씨 등 사체 3구를 발견했다.

숨진 남성들은 폐지와 고물 등을 수거하면서 장기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인숙 곳곳에 적치돼 있던 폐지와 고물, 1972년 된 목조 건물로 인해 화재가 더 컸고 폐지와 고물로 인해 활로가 막혀 이들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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