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민경 작가가 ‘가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7번째 개인전을 11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보석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그간 작가는 자연석 본연의 색과 형태적인 특징에 집중해 자연의 근원적인 모습을 표현해왔다.
들꽃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조용히 맞이하는 계절 가을, 선운사의 무심하고 고요한 아침 풍경 소리, 잠든 달빛에 일렁이는 맑은 호수….
작가는 “춘하추동의 계절과 자연의 섭리 속에서 인생을 배우고 사람을 배운다”며 “우리는 모두 그냥 나이를 먹으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처럼 조금씩 익어가는 존재임을 이번 전시를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공예가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공예문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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