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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레시어터, 갈라스페셜 호두까기인형으로 겨울이야기 들려줘

14일 정읍사예술회관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6회차 공연

전북발레시어터(대표 박진서)가 지난 1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갈라스페셜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열고 겨울이야기를 들려줬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6회차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에서는 빛나는 눈송이가 작별인사를 건네고 과자 궁전을 배경으로 세계 각국의 춤이 펼쳐졌다.

호두까기인형 1막 중 4장에는 한겨울 숲 속으로 변해버린 침실에서 추위에 떨던 클라라가 사슴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온 왕자와 신비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어진 2막에서는 스페인,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흥겨운 춤 잔치가 과자 궁전의 마더진저와 봉봉과자의 몸짓에 담겼다.

환상의 세계에서 펼쳐진 신비로운 여행은 아름다운 사랑을 약속한 클라라와 왕자의 2인무로 막을 내렸다.

박진서 전북발레시어터 대표는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수권을 보장하고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성황리에 끝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정읍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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