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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으로 듣는 영화음악

전주해금연주단 제14회 정기연주회
24일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OST 등 12곡

전주해금연주단 공연 모습.
전주해금연주단 공연 모습.

전주해금연주단(이하 연주단)이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영화의 주제곡들을 해금으로 재해석해서 들려준다.

연주단은 24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해금으로 듣는 영화음악’을 연다.

연주단은 이날 공연을 7개 프로그램으로 나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해금합주로 한국영화음악 Holiday(인정사정 볼 것 없다 ost), Big Sleep(신세계 ost), 돌이킬 수 없는 걸음(장화홍련 ost)을 들려준다.

두 번째·세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비익련리(추노 ost)와 얼음연못(궁 ost)을 해금독주로 선보인다.

네 번째 프로그램은 해금 2중주로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Wats Jazz Suitz No. 2(번지 점프를 하다 ost)를, 다섯 번째 프로그램은 해금 3중주로 History, Spring(냉정과 열정사이 ost), 여섯 번째 프로그램은 해금 4중주로 Por Una Cabeza(여인의 향기 ost)를 들려준다.

일곱 번째 프로그램은 해금합주로 들려주는 외국영화음악 모음곡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Speak Softly love(대부 ost), 어쿠스틱 카페의 Last Carnival(라스트 카니발 ost), Rain(마지막 황제 ost), Opening Credits(왕좌의 게임 ost)을 선보인다.

오정무 단장

오정무 단장은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국내외 영화의 주제곡을 골라 해금만의 특별한 매력을 담아 들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무대”라며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공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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