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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찾아 떠나는 사진 여행…크로아티아 풀라국제사진전

오는 31일까지 크로아티아 풀라시 갤러리마키나서
10개국 40여 명의 작가가 함께 꾸민 풀라국제사진전
우리나라 작가 30여 명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전시회

아트앤컬쳐코리아(이사장 곽풍영)와 ACC가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풀라국제사진전이 오는 31일까지 크로아티아 풀라시 갤러리마키나(대표 하산 압델가니)에서 열린다.

전시는 ‘Remember The Way’를 주제로 10개국 40여 명의 작가가 코로나19를 통해 사회와 작가의 내면에서 오는 충돌을 경험하며 나아갈 미래라는 과제에 물음표를 놓고 표현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우리나라 작가는 가옥관, 강은희, 곽풍영, 권영만, 권은경, 김경수, 김도영, 김 승, 김시영, 김영화, 김옥자, 김은순, 김정산, 문선희, 박성민, 박영삼, 방춘매, 백미숙, 안성호, 이경화, 윤상민, 정기철, 최부해, 최신만, 최옥희, 추연아, 한상표, 황윤희 등 30여 명이다.

박영삼 작가는 시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꽃구경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작업해 일상의 멈춰짐과 이어짐을 시간으로 담아 사진으로 표현했다. 한상표 작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대변하며 인간들의 생활상을 함축하여 담았다.

이 밖에도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통자수 조미지 명장의 작품을 함께 전시했다. 이로 인해 크로아티아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곽풍영 이사장은 “지난 10월 크로아티아 모토분국제사진전에 이어 풀라시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2022년 한국과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의미가 크다. 한국의 사진작가를 해외에 소개하고 각국의 여러 작가와 창작으로 소통할 기회들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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