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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대차 전주공장, 아이들 미래 지키는 수소상용차 인형굿즈 제작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해

현대차 전주공장이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이색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는 13일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미래형 제품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상용차와 폐플라스틱을 접목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를 제작하는 활동을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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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은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제작활동을 벌인다./사진=현대차 전주공장

'우시산'은 지구촌 환경오염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현대차 전주공장은 우시산과 함께 공장 안에서 수거된 페트병 등 버려진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를 제작한다. 

수소상용차 인형굿즈는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솜을 활용하며, 전주공장이 생산 중인 수소트럭 엑시언트와 수소버스 일렉시티를 모델로 제작된다. 어린이날을 앞둔 아이들 선물용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이와 병행해 전북도 내 초등학교들과 협업,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제작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세이브 더 칠드런 전북본부와 함께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를 활용한 클라우드 펀딩 사업도 진행한다. 인형 굿즈 하나를 구매하면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어린이 보호기관에 양말 한 켤레 씩이 기부되는 1대1 매칭 방식이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지구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류가 당면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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