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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경진원, 지역 내 7개사와 일본 동경 선물용품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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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동경 선물용품 전시회에 지역 내 기업 7개사로 구성된 전북관을 운영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사진제공=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전북경진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동경 선물용품 전시회에 지역 내 기업 7개사로 구성된 전북관을 운영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1975년부터 연 2회 개회되는 동경 선물용품 전시회는 올해로 47년째 이어오고 있는 아시아 최대 소비재전으로 지난 2월 춘계 전시회에 비해 이번 전시회 참관객이 1.6배 증가하며 JTB상사, PPIH(돈키호테), 빅카메라등 빅바이어를 비롯해 20만명이 넘는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회에 화장품을 제조하는 (주)원스킨화장품, 주식회사 하이솔, (주)에이알앤지와 발효식품과 펫푸드을 생산하는 유한회사 영인바이오, 김스낵 생산업체 에스시디디(주), 곡물 선식류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주)디자인농부, 핸드폰 충전기 제작업체 드림드림 등 7개 유망기업이 참여해 3일간 총 275건 상담, 9억 6000엔(한화 약 94억)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 중 유한회사 영인바이오의 절임식품과 꽃게장,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댕댕면은 오사카 한국식품 판매업체와 현장에서 25만엔의 초도물량 계약이 성사됐고 앞으로 3년간 4000만엔(한화 약 3억 8000만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원스킨화장품의 퍼퓸크림 3종과 이너향수는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 홈쇼핑 담당 바이어 및 OEM 생산 제안을 받는 등 향후 실질적인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현웅 전북경진원장은 "세계 각국이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해외 비즈니스도 차츰 재개되고 있다"면서 "일본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행사를 개최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진원은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 운영, 긴급 수출물류비 지원,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 현지 수출상담회·박람회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통·번역 지원, FTA 원산지관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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