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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좋다!" 동초제 판소리 보존회 제자 발표회·정기 공연 개최

1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서 
김미정 명창 주축으로 제자발표회·정기 공연 개최
판소리부터 민요까지 다양한 우리 소리 들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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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명창

동초제판소리보존회 전북지회(회장 김미정)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소중한 사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흥겹고 따뜻한 제자발표회·정기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오는 1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제자발표회에서는 김미정 명창으로부터 20여 년 동안 가르침을 받은 소리꾼부터 3개월 된 초보 소리꾼까지 총 11명의 명창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취미·재미·명창 등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제각각 다르지만 한마음으로 판소리에 임했던 명창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정기 공연에서는 김미정·윤효진·김찬미·차복순·박정선 등 명창 5명이 각각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김미정·김찬미·박정선·차복순 명창은 흥타령-삼산은반락-개고리타령-서울삼각산-진도아리랑 순서로 민요도 들려줄 예정이다.

김미정 회장은 "온몸의 힘을 빼고 판소리의 숨결에 따라 울고 웃으며 한 해의 우울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슴 가득 스며드는 행복감 한아름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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