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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문학관의 어린이손글씨마당] 134. 귀엽고 사랑스러운 푸바오에게

△글제목: 귀엽고 사랑스러운 푸바오에게

△글쓴이: 배서아(광명 빛가온초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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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푸바오?

오늘 서점에 갔다가 네가 주인공인 책을 봤어.

너는 존재만으로도 사랑받고 존중받는 아이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기쁨을 주고 있어.

어제 너의 쌍둥이 동생을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정말 너하고 똑같이 닮았더라.

매일 지금은 사육사 할아버지와 같이 놀아서 좋았을 텐데 동생이 태어나서 할아버지와 노는 시간이 없어지진 않았어?

외롭지 않아?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대나무 케이크도 맛있었겠지?

네가 정말 보고 싶어서 놀이공원 가려고 그랬는데 아직 못 갔어.

하지만 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까지는 꼭 갈 거야.

그때까지 기다려야 해. 알았지?

그럼 안녕 사랑해.

 

※ 이 글은 2023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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