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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정신병원에 넣어?"...군산서 아내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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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전경/전북일보 DB.

70대가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한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아내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산경찰서는 25일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78)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15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내 B씨(71)를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를 살해한 뒤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 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아들이 나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거 정신병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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