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군산시 25초 차이로 희비갈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는 6시간 28분 49초의 기록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와 함께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우승은 군산시가 6시간 29분 14초로 전주시와 불과 25초 차이의 역대 최고 박빙으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어 3위는 순창군(6시간 29분 14초)이, 4위 고창군(6시간 51분 04초), 5위 임실군(7시간 02분 20초), 6위 진안군(7시간 02분 20초), 7위 익산시 (7시간 12분 11초)가 차지했다.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 박재우(순창군)가 최우수지도자상 김미숙(전주시), 신인선수상 전영규(진안군), 감투상 김상우(진안군)·신지연(익산시), 장려상 김재민(준주시)·김성수(정읍시), 성취상 김태권(고창군)·박종환(무주군)이 수상했다.
올해 대회부터 신설된 전북자치도교육감상으로는 1등 전북체육중학교 2학년 전영규(진안군)와 2등 설천중학교 3학년 이은성(무주군), 3등 전북체육중학교 3학년 오원석(임실군)이 수상했다.
구간 우수상에는 1일차 전주~익산~군산 구간 6개 소구로 제1소구 김현진(전주시), 제2소구 김재민(전주시), 제3소구 김태권(고창군), 제4소구 최병수(전주시), 제5소구 김태진(순창군), 제6소구 박재우(순창군) 선수가 각 소구를 1위로 통과해 수상했다.
2일차 순창~임실~전주 구간 9개 소구에서는 제1소구 설용원(순창군), 제2소구 김태진(순창군), 제3소구 박재우(순창군), 제4소구 빅용수(고창군), 제5소구 전영규(진안군), 제6소구 김성하(고창군), 제7소구 한재석(진안군), 제8소구 최병수(전주시), 제9소구 로버트허드슨(전주시)이 수상했다.
오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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