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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오는 26일까지 7일간 전주시 덕진구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오감만족, 건강한 밀보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밀과 보리 식물체와 종자들을 보고 관찰할 수 있으며, 우리 밀과 보리로 만든 빵, 쿠키, 라면 등 가공식품을 맛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새싹화분과 보리피리, 맷돌 밀가루 만들기, 밀짚 공예 체험을 비롯해 밀과 보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전시회 관람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063-238-1300)또는 국립식량과학원 밀연구팀(063-238-5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박태일 밀연구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밀과 보리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오는 31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스리랑카와 필리핀의 물 분야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물관리 핵심역량 국제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물관리 핵심역량 국제교육은 국제 물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공사가 지난해부터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공개 모집해 진행 중이며, 지난해 9월에는 베트남과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등 물 분야 공무원 18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대표적인 6개 물관리 현안인 유수율 향상과 수자원 및 상수도 개발, 수질 관리, 신재생에너지 개발, 지하수 개발관리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물 공급 문제가 심각한 개발도상국의 유수율 향상을 주제로, 유수율 관리 정책 수립과 수도관망 정비 및 누수탐사, 수도사업의 투자와 효율성 평가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학수 사장은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물관리 수행과 더불어 지난 20여 년간 국제교육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물문제 협력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공급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 17일 전북은행 본점 9층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롯데백화점 전주점 임직원(입주사 직원 포함)을 대상으로한 대출 등 금융 서비스 및 금융 교육을 통한 신용관리 서비스 지원과 상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백화점 내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 상담 데스크 운영을 통해 백화점 임직원 및 고객들에게까지 건전한 부채관리(Debt Management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협약 통해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에게 필요한 금융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엔에이치 콜렉션 그란드 호텔서 열린 세계적인 실물투자 분야 전문지인 IPE Real Assets가 주최한 글로벌 부동산투자 대상(IPE Real Estate Global Awards 2019) 시상식에서 아태지역 글로벌 투자자상(Asia Pacific, Silver Regional Award)과 기회추구형 전략 글로벌 투자자상(Opportunistic Strategy, Silver Themed Award)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2006년 해외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대체투자를 확대해 2018년 말 현재 76조6000억 원 상당을 대체투자 자산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해외 자산은 지난 한 해에만 약 14%(잠정),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약 12%(잠정)라는 수익률을 나타내 기금 전체 수익률 제고에 기여했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세계적인 저성장저금리 여건 속에서 전문투자자들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투자 기회를 살피고 유망 투자처를 발굴하며 안정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기금운용본부의 투자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국민연금은 신규 자산군 발굴과 리스크-리턴 프로파일을 고려한 검토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며 장기적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장춘 박사.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국 육종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우장춘 박사의 서거 60주기 추모제를 20일 완주 이서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다. 우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초대원장으로 1950년대 한국의 농업 부흥을 위해 일생을 바쳤으며, 우리나라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수입에 의존하던 배추와 무의 대량 생산 연구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강원도 감자 개량과 제주도 환경에 알맞은 감귤 재배 등 채소 종자 자급과 식량난 해결에 크게 기여해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받았다. 1959년 8월 10일 숨을 거뒀는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기관 개원 기념일에 맞춰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우장춘 박사는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농업 육종의 역사를 새로 세운 분이다며 그가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원예 연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가 임금양극화 해결을 위해 지난 16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최사장과 동반선장위원회 권기홍위원장, 협력중소기업 기석구 대표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X는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해 R&D자금 지원, 해외진출 지원, 창업지원, 상생협력기금과 희망펀드 조성 등 3년간 총 408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임금격차 해소 운동의 확산과 홍보를 추진하며, 30여 개 협력중소기업은 임금인상과 신규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최 사장은 LX가 민간기업의 희망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가치 실현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오는 24일 우석대학교 정공관에서 제1차 원산지관리 시스템(FTA KOREA)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진원 전북도 FTA활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은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에 필수적인 원산지관리 전담자 인정 교육으로, 이수에 필요한 점수(품목별 10점, 업체별 20점) 가운데 6점이 부여된다. 교육 참여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또는 전라북도 FTA활용지원센터(063-711-2046)로 문의하면 된다. 경진원 관계자는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요구하는 국가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에서 FTA 원산지관리 전담자의 역할이 커졌으며, 이번 교육은 원산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소상공인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재벌개혁으로 사회양극화 해소 함께 살자 전북공동행동(이하 전북공동행동)이 골목상권 붕괴를 이유로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을 반대했다. 지난 17일 이들은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전주에 노브랜드 직영점을 출점하려다가 지역 중소상인과 협상이 결렬되자 가맹점 개설 신고를 하고 이달 23일부터 송천삼천점을 개점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마트의 계획대로 노브랜드 매장이 들어서면 인근상점은 폐업 위기에 내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마트 측은이번에 여는 전주 삼천점, 송천점은 가맹점은 자영업자의 요청에 의해 개점되는 곳이라며지역자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사업검토를 한 후 관계법령에 정한 절차에 따라 합법적으로 진행된 사항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북본부(본부장 신종호)는 17일 8세대 쏘나타 기자단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시 팔복동 소재 현대차 시승센터를 출발, 군산까지 왕복 64km 구간에서 8세대 쏘나타를 직접 운전해 본 기자들은 이름만 빼고는 다 바꾼 국민세단 쏘나타의 첨단 기능들과 안락한 승차감을 만끽한 즐거운 드리이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시승행사에서 참가 기자들이 가장 매료된 건 현대차 최초로 탑재된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아이)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키, 스마트 주차보조 기능 등 첨단 기능들이었다. 음성인식 서비스는 운전석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전용 버튼을 누른 뒤 에어컨 틀어 줘 등 명령을 내리면 별도의 스위치 조작 없이도 에어컨이 가동된다. 뉴스 브리핑과 날씨, 실시간 검색어 순위, 길 안내 등도 지원한다. 디지털키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자동차키 없이도 스마트폰에 탑재한 애플리케이션 구동만으로 차 문을 열고 시동까지 걸 수 있게 해주는 편리한 기술로, 가족 등 최대 4명과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 주차보조는 비좁은 주차장 이용 시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운전자 등 탑승자들이 먼저 내린 뒤 스마트키에 있는 전용 버튼을 누르면 차 혼자 전진 또는 후진해 주차한다. 이 밖에도 8세대 쏘나타는 자율주행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장치와 후방 교체충돌방지 보조장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장치, 차로 유지 이탈방지 보조장치, 고속도로 주행 보조장치 등이 적용됐는데, 시험을 위해 운전대에서 손을 떼자 몇 분 간이나 차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의 모든 엔진을 차세대 스마트 스트림으로 변경해 연비를 최고 13.3km/ℓ까지 높였으며, 가솔린 모델 기준 최고출력 160마력과 최대토크 20.0을 구현했다. 가격은 가솔린 2.0모델이 2346만~3289만원이며, LPI 2.0모델은 2140만~3170만원이다.
전북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단체가 이마트 노브랜드(No Brand) 전주 송천삼천점 개점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다. 전북소상공인대표자협의회 등 32개 시민사회단체는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통재벌 쓰나미에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들은 "이마트는 전주에 노브랜드 직영점을 출점하려다가 지역 중소상인과 협상이 결렬되자 가맹점 개설 신고를 하고 오는 23일 송천삼천점을 개점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마트의 계획대로 노브랜드 매장이 들어서면 주변 상점은 폐업 위기에 내몰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를 묵인방조하는 정부와 국회, 지자체의 무능함에 지역 소상공인은 고사 직전"이라며 "전북도와 전주시는 영세상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마트 노브랜드 개점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우종 전북소상공인대표자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마트가 예정대로 가맹점 개점을 강행하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출점 저지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가 소비자에게 가성비로 인기를 끌면서 전주에서 매장 운영을 원하는 자영업자의 요청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이러한 사업 요청을 충분히 검토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전주 송천동과 삼천동에 직영점이 아 닌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가맹점을 개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작약 꽃이 활짝 피는 5월, 약으로도 좋고 꽃으로도 좋은 작약의 특징과 재배 요령을 소개했다. 농진청 지난 1990년대부터 2000대 초반에 약재화훼 겸용 태백작약과 약용 사곡작약 등 모두 6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장수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쌍화탕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는 작약의 뿌리는 한방에서 혈맥을 통하게 하며 속을 완화하고 나쁜 피를 풀어주는 약재로 이용한다. 동의보감에는 여성의 월경과 산후조리 등에 좋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또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 장애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작약은 뿌리를 수확할 경우 노지에서, 꽃을 사용할 경우 시설에서 재배하며 화훼용은 가정에서 화분 재배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최근 소비 경향에 따라 수량과 지표 성분 패오니플로닌, 알비플로닌 등 기능성 성분이 높고, 약용과 화훼용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국산 품종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에서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다. 도내 인구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출인구가 1년 만에 다시 5000명에 육박했다. 전북엑소더스의 주축은 청년 취업률 집계 연령대인 만 15세~29세 사이 청년들이었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4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전북지역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도내에서 4878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5194명에 이어 1년 만에 가장 많은 인구 유출 수이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33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19세 693명, 30~39세 616명, 40~49세 233명, 0~9세 144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20~29세 순유출 인구는 5000명을 돌파했던 지난해 3179명보다 더 느는 등 전북을 등지는 청년들이 늘고 있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은 인구가 유출된 지역은 익산으로 2399명이 지역을 등졌고 이어 임실 1281명, 완주 786명, 군산 555명 등의 순이었으며, 대부분의 도내 시군에서 인구가 빠져나갔다. 인구가 유입된 지역은 전주 2164명, 진안 2명 단 2곳 뿐이었다. 한편, 1분기 전북지역 고용률은 57.6%로 전년도 같은기간 56.3%에서 1.3%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같은기간 3.1%에서 3.3%로 올랐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6일 오후 2시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신기술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신기술 관련 정보 공유 △양 기관 사업장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상호공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 수요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빗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를 대체해 빗물 투과율이 높은 친환경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 등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댐과 정수장, 도로 등 양 기관의 다양한 시설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으로 공유해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으며, 성능시험과 행정 절차에 드는 시간 및 비용 등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친환경기술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5일 지역본부 상황실에서 농협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전북협의회(협의회장 곽동열) 소속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결산과 2019년 사업 추진방향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전북농협이 고품질 우량 퇴비를 생산하고 불량퇴비 유통 근절을 통해 농업인 영농편익 증대를 하기로 결의했다. 또 올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협퇴비 판매가격을 동결해 공급하기로 했다. 곽 협의회장(무주농협 조합장)은 고품질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자연 순환 농업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농협 퇴비는 지역내 축산과 경종농업이 함께 공존공영하는 상생농업의 핵심이다며 농협에서 직접 생산한 퇴비에 걸맞는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달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청주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항공운임의 최대 95% 할인해주는 등 프로모션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탑승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다음 달 30일까지며, 노선은 청주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3개 노선이다.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청주-오사카(간사이) 4만8500원 △청주-삿포로(신치토세) 4만97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5만9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청주 출발 국제노선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공식 SNS 페이스북(facebook.com/eastarjet)과 인스타그램(@eastarjet_official)에서 특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발 누가 이것 좀 소문 내주세요 콘텐츠를 통해 댓글 참여와 공유 이벤트를 진행,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 커피교환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또는 모바일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 10주년을 맞아 서울과 전주 농진청 일대에서농업기술 국가대표 KOPIA를 주제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KOPIA 센터는 지난 2009년 8월 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20개 나라에서 운영 중이다. 농진청은 현지 연구원 총 1182명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기술 교육을 지원했다. 우리나라의 농업전문가 785명은 현지 공무원, 연구원, 농업인 등 7만 9115명의 현장 교육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24개 나라(사업 종료 4개 나라 포함)의 KOPIA 사업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총 1억129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10년 간 투입한 KOPIA 예산의 1.7배에 해당된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기술협력국장은 앞으로 세계 속의 KOPIA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의 배고픔과 가난 극복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ater 금영섬경영처(처장 이범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요리전문 기관인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와 함께 한식생활요리강습을 지원하는 연합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금영섬권역부문 관계자는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다문화가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내 모든 도민을 한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사)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회장 이경자), (사)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회장 정명숙) 등과 함께 농생명 진로캠프사업에 3500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생명 진로캠프사업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농협이 함께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북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본부장은 청소년은 특별한 존재로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농업체험활동 진행으로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훌륭한 매개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는 지난 13일 부안군 위도면을 방문해 비영리법인 햇살마루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봉사에서 LX 직원과 한의사,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은 위도 주민들을 상대로 기초검진침술부항치료주파수 도수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75세 이상 노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도 촬영해주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최 사장은 이번 한방 의료봉사가 섬 지역 노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가 지난 10일 공간정보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자체개발한 국민생활안전 앱 랜디랑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랜디랑은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 해오던 LX토지알림e를 새롭게 개편해 출시한 앱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서비스가 대폭 강화했다. 이 앱에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지정한 장소 인근의 CCTV, 경찰서, 응급실, 대피소 등 안전시설 정보를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와 여성 등의 귀가 시에 앱 사용자가 출발 위치와 이동수단, 시간 등을 가족, 연인, 친구에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응급상황 시에는 빠르게 사용자의 위도와 경도, 현장사진 그리고 10초간의 현장 녹음파일을 미리 지정해 놓은 번호 또는 112, 119에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 랜디랑 앱은 안전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제공하며, 공공화장실, 문화시설, 도시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전국의 LX임직원들이 추천하는 맛집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랜디랑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의 앱 스토어에서 LX 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랜디랑 등의 단어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최 사장은랜디랑은 안전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앱이라며 앞으로도 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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