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엔화 급등..美-日 정상 환율 논의

 

미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가치가 34개월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9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낮 12시 52분 현재 달러화에 대해 달러당 109.11엔에 거래돼 34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화 가치는 전날 뉴욕환시에서 달러당 109.60엔으로 끝났으나 이날 미국과 일본의 정상이 환율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의 보도 이후 상승했다.

 

이 신문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다음주 도쿄에서 가질 예정인 정상회담에서 환율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관료를 인용해 전했다.

 

신문은 또 고이즈미 총리가 최근 엔화 가치의 급등으로 인한 시장개입을 미국이 이해해 주기를 촉구하겠지만 미국은 일본의 구조적인 경제개혁을 주의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다이이치강교자산운용의 후지사와는 "부시의 방일은 일본 정부의 공격적인 시장개입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자치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정치일반새만금산단 입주기업, RE100 실현 ‘첫발’…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