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외환보유고가 4천억달러를 돌파했다.
쩡페이옌(曾培炎)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5일 홍콩에서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주최로 열린 CEO 포럼에서 지난 10월 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4천10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연말 현재 외환보유고 2천864억달러에 비해 1천146억달러, 40%나 증가한 것으로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인 일본의 6천49억달러에 이은 2위다.
쩡 부총리는 또 "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8.5%"라고 밝히고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도 올 연말까지 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콩 언론들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과의 무역역조를 시정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구매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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