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태국에서 조류독감으로 7세 소년이 숨져 이 병으로 인한 사망자로 확인된 태국내 희생자는 4명이 됐다고 차랄 트린부티퐁 질병통제국장이 밝혔다.
트린부티퐁 국장은 "소년이 몇분전에 사망했으며 조류독감이 사인으로 확인된 4번째 경우"라고 말했다.
앞서 3명의 희생자는 지난 25,27일 숨진 6세 남아 두명과 28일 숨진 58세 여성등이다.
태국에서는 그간 4건의 사망 외에도 18명의 조류독감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18명 가운데 이날 사망한 4세 남아를 포함, 11명이 숨졌다.
태국은 조류독감 퇴치를 위해 전국적으로 2천690만 마리의 닭을 도살했다. 또 76개 주 가운데 7개 주가 도살을 계속하고 있고 치명적인 H5N1 바이러스 감염 지역인 나머지 29개 주에서는 도살 작업이 끝났다.
지금까지 조류독감으로 베트남에서 9명이 숨졌으나 다른 8개 발병국에서는 아직 희생자 발생이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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