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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웰빙 바람 솔ㆍ솔ㆍ솔

 

도내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웰빙 바람과 디지털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신규로 건축허가를 받는 아파트들은 실내공기질관리법의 적용을 받게된데다 다양한 가전제품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신규 분양에 나선 주택업체들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및 디지털 시스템을 앞다퉈 도입하며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주 송천동의 'LG송천자이'는 부재시 방문자 리스트관리 및 집밖에서 핸드폰이나 PC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을 비롯해 초고속 정보통신시스템, 친환경정수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도입한 신개념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접착제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집중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 도배풀과 마루판 접착제를 모두 친환경제품으로 시공하고 입주 1주일 전부터 난방가열을 통해 위해요소를 50%까지 제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익산 어양동의 'LG익산자이'는 단지내 필로티를 설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어린이도서관과 휘트니스시설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공간을 마련하는가 하면 지상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지하주차비율을 80%로 확대, 웰빙라이프를 즐길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와함께 1층 세대만을 위한 정원과 최상층 세대를 위한 옥탑방을 제공하고 도로변 측벽세대에 측면 발코니를 제공, 3면의 조망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전주 효자동에 분양중인 '남양 i-좋은집'은 전주권 최고층인 지상 24층으로 건설, 삼천천과 모악산 등의 조망권 확보는 물론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자재 사용 및 단지내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웰빙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전주 효자동과 전주 인후동에 선보이는 한신 '휴(休)플러스'도 친환경 웰빙아파트로서 유독성이 없는 각종 첨단 자재들을 사용하는가 하면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한 설계 및 제반시설을 갖추는 등 고품격 건강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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