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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日 첫 복귀 무대는 관광홍보 무대

J-POP의 샛별로 떠오른 뒤 모국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가수 윤하가 다시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5월 일본 정부가 벌이는 '일본 방문 캠페인(JVCㆍJapan Visit Campaign)'의 한국관광 친선대사로 뽑혀 임명장을 받은 윤하는 20일 도쿄 마루노우치에서 개최되는 'Yokoso! Japan Weeks 2008' 오프닝 행사에 참가해 토크쇼와 미니 콘서트를 꾸미며 힘차게 새해 첫 출발을 한다.

 

이번 행사에는 후유시바 데쓰조(冬柴鐵三) 일본 국토교통장관과 일본 관광홍보대사인 여배우 기무라 요시노(木村佳乃) 등이 참석하며 대사 인정식과 기념우표 증정식도 열린다.

 

가수 윤하는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 싱글 '유비키리(약속)'와 '호키보시(혜성)'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였으며, 2005년 두 번째 싱글 '호키보시'가 오리콘 차트 12위에 오르며 '오리콘의 혜성'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일본에서 총 8장의 싱글, 1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한 윤하는 지난해 한국에서 데뷔한 뒤 두 장의 음반을 내고 음악전문채널 Mnet-KM 뮤직 페스티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신인상도 거머쥐는 등 눈부신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일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윤하는 1월 상반기 모든 한국 활동을 마무리하고 18일께 일본 도쿄로 건너가 새로운 싱글 준비에 나서는 등 당분간 일본 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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