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계약…10억 매출 기대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입주기업인 모바일 게임업체 '(주)CH게임즈'가 일본에 이어 미국과 유럽시장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CH게임즈는 최근 미국 및 유럽시장을 겨냥해 '애플'사의 '아이폰' 전용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뒤, 유럽의 게임 유통배급 전문업체인 '칠링고(Chillingo)'와 마케팅 계약을 체결해 연간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 업체가 지난해 새롭게 개발한 모바일 게임 'SEED'는 국내 이동통신 3개사와 일본 이동통신 4개사에 출시되면서 한차례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2007년 국내 이동통신 3개사에 모바일 게임 '던전앤히어로(Dungeon & Hero)'를 출시해 국내 유저들에게 인기몰이를 불러온 뒤 연이어 성공하는 것.
이 업체 김진식 대표는 "불황 속에서도 기술혁신을 통해 내실을 쌓아가고 있다"며 "이번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계시장 개척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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