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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신협을 가다] ⑮전주 성가신협

성과·조합원 중심 지역밀착 경영 총자산 12.1% 성장…'경영 최우수 조합' 선정 영예

지난해 전년대비 총자산 12.1%, 대출금 26.8%가 증가한 실적으로 경영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전주 성가신협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desk@jjan.kr)

지난해 연말 현재 조합원수 1만783명, 직원수 22명, 총자산 734억원, 대출금 418억원, 당기순이익 3억3800만원의 전주 성가신협(이사장 김고원)은 총자산 전년대비 12.1%, 대출금 26.8%가 증가한 실적으로 경영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전주시 완산구를 공동유대로 하고 있는 성가신협 김고원 이사장은 "68년 설립이후 40여년간 조합원과 성장, 발전해 대형 신협으로 발돋움했으며 종합성과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성과중심의 경영, 지역밀착형 지역사회개발사업을 통한 조합원 중심의 경영으로 착실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탄탄한 사업구축을 위해 특히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을 기본목표로 설정하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10개 항목별 목표를 세분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목표관리에 매진했다"면서 "특히 자원의 효과적인 배분을 위해 일별·월별 중점 추진항목을 선정하는 '선택과 집중'에 의한 사업추진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여성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홍보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한 것이 자산 성장과 조합원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김 이사장은 "취미클럽인 동양화반을 운영하는 한편, 불우이웃 및 결식아동돕기 등에 적극 나섰고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효도관광을 실시했다"고 밝히기도.

 

올해에는 '신협은 오직 조합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건전한 신협, 신뢰받는 신협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김 이사장은 "대출채권의 사전·사후 관리 강화, 비과세 등 신협의 장점 적극 홍보,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총자산 800억, 대출금 500억원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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