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북은행은 7일 말레이시아 링깃(MYR) 및 베트남 동(VND) 등을 현지통화로 송금할 수 있는 '현지통화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화나 달러화로 송금을 의뢰하면 수취인은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송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포함된 서비스 대상 국가는 방글라데시(BDT), 필리핀(PHP), 태국(THB), 대만(TWD), 베트남(VND), 말레이시아(MYR), 인도네시아(IDR), 인도(INR), 파키스탄(PKR), 스리랑카(LKR), 카자흐스탄(KZT), 러시아(RUB), 브라질(BRL), 멕시코(MXN), 아르헨티나(ARS), 아랍에미레이트(AED), 체코(CZK), 이집트(EGP), 터키(TRY), 노르웨이(NOK), 스웨덴(SEK) 등 21개국이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에서 현지통화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USD) 등 주요국 통화 13개를 비롯해 총 34개 통화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