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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효녀가수, 현숙의 고향사랑

김제시립합창단 음악회 남궁옥분씨 등과 특별출연

가수 추가열, 방송인 김혜영, 가수 현숙, 남궁옥분.(왼쪽부터) (desk@jjan.kr)

'여름, 음악, 그리고 감동…'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09 김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끝났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 씨를 비롯 동료가수인 남궁옥분, 추가열, 방송인 김혜영(라디오 싱글벙글쇼 진행자)씨가 특별출연, 여름밤을 감동의 도가니로 물아 넣었다.

 

이날 음악회에서 현숙 씨는 지평선쌀(20kg) 100포대(싯가 500만원 상당)를 관내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이건식 시장에게 전달,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공연이 끝난 후 측근들은 기자에게 오는 8월5일 현숙 씨가 울릉군에도 지평선쌀(20kg) 100포대를 기증할 계획이다고 귀띔했다.

 

김제시립합창단의 잊혀져가는 CM송 메들리와 김제시청 공무들로 구성된 공연단 허라이즌(Horizon)의 열정적인 공연, 색소폰 연주가 박행준의 감미로운 색소폰 공연 등으로 막을 연 이날 음악회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2부 현숙 씨와 동료가수들의 무대.

 

가수 추가열 및 남궁옥분 씨의 무대로 2부 문을 연 이날 음악회에서 방송인 김혜영 씨는 맛깔스런 입담으로 관객들을 웃겼으며, 이어 등장한 현숙 씨는 자신의 히트곡인 '오빠는 잘 있단다','월화수목금토일'.'물방울넥타이'등으로 시민들의 환호에 답례했다.

 

한편 현숙 씨 등은 이날 음악회 출연에 앞서 자신의 고향에서 SBS 방송국의 '고향 농촌체험'프로그램 녹화를 통해 고추·상추 등 농작물 수확을 하며 고향예찬론을 다시한번 펼쳐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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