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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물' 15~16일 전주 태평문화공원

환경오염, 전쟁으로 폐허가 된 미래의 어느 도시. 그 사이 인간은 쓸모없는 부유물이 됐다.

 

여기서 물은 인간의 실존을 증명하는 매개체. 전문예술법인 푸른문화(이사장 정진권)가 물이 갖는 유연성, 생명력을 짚어보는 몸짓을 펼친다.

 

15~16일 오후 8시30분 전주 태평문화공원(전주시 태평동 SK뷰 아파트 내)에서 열리는 넌버벌 퍼포먼스 '물(water·연출 안대원)'.

 

무용은 인간의 감정상태를 드러내는 기호화된 몸짓이라면, 넌버벌 퍼포먼스는 상상력이 가미된, 좀 더 자유로운 몸짓에 가깝다.

 

연출을 맡은 안대원씨는 "물이 갖는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태평문화공원 야외 분수를 무대로 역동적인 몸짓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전북의 대표 공연 컨텐츠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해 2011년까지 최종 완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

 

전북도와 노동부, 옥성, 옥성건설, 디자인 소울컴퍼니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2009 무대공연 작품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문의 063) 232-6788. www.art-pan.org.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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