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문화 '신밧드의 소리모험'…다음달 10일까지 소극장 판
"얼씨구~ 신밧드!! 절씨구~ 판소리!!"
전문예술법인 푸른문화(이사장 정진권)가 추석을 맞아 판소리 어드벤처 '신밧드의 소리모험'을 올린다.
10월 10일까지 전주시 경원동 소극장 판에서 계속되는 '신밧드의 소리모험'은 '동방의 아름다운 나라'에 온 신밧드가 판소리의 매력에 빠져 '소리 보물'을 찾으러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 심청과 심봉사, 춘향과 이도령, 방자와 변사또, 흥부와 놀부, 토끼 등 판소리 다섯바탕의 주인공들이 판소리 눈대목도 들려준다.
추임새는 물론, 극 중간중간 객석에 앉아있는 어린이와 부모를 무대 위로 올라오게 해 관객과 함께 극을 만들어나갈 예정. 판소리 외에도 국악과 춤, 마술 등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다
기획을 맡은 박희씨는 "어린이 작품은 문화예술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재 관객 개발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른문화는 어린이집과 연계된 연극수업과 어린이 국악뮤지컬 '별이의 별별놀이' 등을 공연해 왔다. 문의 070-7626-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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