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영하권
다음 주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영하권의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전주 기상대는 12일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14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일요일인 15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산간부를 중심으로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13일 도내 전역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비가 시작되어 5mm 안팎의 강수량을 보인뒤 오후엔 점차 그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14일에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밝아질 전망이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는데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도 떨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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