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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교통사고 치사율 전국 최고

100건당 사망자수 12.9명 기록

임실군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의 '2008년 시·군·구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지난해 임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139건 중 사망자는 18명으로 100건당 사망자수(치사율)가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인 12.9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2.7명보다 무려 네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임실은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수(17.6명)와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수(57.8명)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임실 경찰서 관계자는 "산간 지역이어서 도로가 구불구불하고, 오토바이를 타는 노인들이 많아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국도유지사무소 등과 함께 사고 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선형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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