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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희망홀씨나누기 대상 시상식'서 대상

소액신용대출 상품 '서브크레딧론' 국민생활안정 기여

전북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상품인 '서브크레딧론(Sub-Credit Loan)'이 14일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희망홀씨나누기 대상 시상식'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희망홀씨 나누기'는 지난 3월부터 금융감독원과 전 은행권, 매일경제사가 서민지원대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서민금융상품을 출시하여 성공적으로 운영, 타 은행들의 서민금융시장 진출을 유도하고,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고금리에 시달리는 서민들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직접 진두지휘한 전북은행 홍성주 은행장은 "은행이 소액대출상품을 선보일 경우 자산건전성 및 은행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위험을 감수한 시도였다"며 "그러나 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과 전북은행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의 성원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저신용자 신용위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던 2007년 7월 은행권 최초로 서민금융상품인 서브크레딧론을 출시하여 일용직근로자, 영세상인,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 서민 3만 여명에게 1,500억이 넘는 대출을 지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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