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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국제디자인계의 한국인 위너들

디자인과 공예 분야 작품을 주로 소개해 온 혜화동의 갤러리 이앙이 8~24일 국제적인 디자인 관련 상을 수상한 젊은 한국 디자이너 5명의 작품을 모은 '위너, 그리고 디자이너'전을 연다.

 

참여 디자이너 중 광고 디자이너인 이제석은 2007년 한 해에만 국제 광고 공모전에서 29개의 메달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렸던 덴마크 코펜하겐에 내걸린 대형 걸개그림을 기획, 제작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지난해 뉴욕광고제에서 금ㆍ은ㆍ동상을 모두 휩쓴 영상디자이너 설은아와 국제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의 IDEA, 독일의 IF와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등 이른바 국제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은 경력을 가진 제품디자이너 송원준과 박성우, 레드닷과 IF에서 수상한 시각디자이너 전진수 등 국제 무대에서 말 그대로 '위너'(수상자.Winner)가 된 20~30대 디자이너 5명의 수상작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디자이너의 최종결과물은 물론, 초기 아이디어와 콘셉트가 어떻게 발전해 최종 결과물에 이르는지 스케치와 중간결과물 등 일련의 과정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에는 참여디자이너들이 작업 과정과 디자인 철학, 노하우 등을 들려주는 '디자이너 토크'가 진행되며 23일에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무료로 열린다.

 

☎02-367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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