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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해설이 있는 판소리-민은경 '심청가' 등

▲ 해설이 있는 판소리-민은경 '심청가' - 22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국립창극단 연수단원인 민은경이 '심청가' 눈대목을 들려준다. '심청가'는 판소리 다섯바탕 중에서도 가장 비극성이 강조된 소리. 민은경은 '모녀상봉부터 타루비 대목까지'를 부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안애란 성우향 선생을 사사한 민은경은 국립창극단 창극 '십오세나 십육세 처녀'에서 '심청'역을,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역을 맡은 실력있는 소리꾼이다.

 

고수는 국립창극단 단원 임현빈. 소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군산대 최동현 교수의 해설과 자막이 곁들여진다.

 

▲ 2010 전북도민 희망콘서트 - 23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호남 신학문 정주 110주년을 기념하는 '2010 전북도민 희망콘서트'.

 

1부는 국악 및 클래식 공연. 남성 솔리스트 앙상블 T&B, 퓨전그룹 에스페란자, 타악기 연주자 최소리 등이 함께 한다. 2부는 아이돌 그룹 2PM, 맨발의 디바 이은미, '환희'의 주인공 정수라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콘서트는 전주신흥학교 총동문회가 마련했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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