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공연] 피아노로 탐구하는 구조와 선율

피아니스트 조은아 독주회

피아니스트 조은아의 독주회가 7일 저녁 7시30분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독일 하노버 음대,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을 졸업한 조은아는 작곡가들의 에튀드를 탐구한 '에튀드-손의 노래'(2008년), 슈베르트 음악의 실연, 방랑 개념을 재해석한 '슈베르트-역려과객'(2009년) 등 개성있는 연주회로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구조와 선율'이라는 주제 아래 음악의 골격을 이루는 구조와 내용을 채우는 선율에 대해 탐구한다.

 

1부에서는 바흐의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D단조', 베토벤의 '6개의 변주곡 F장조',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소나타 3번' 등 음표의 유기적인 구성이 두드러진 작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리스트의 '발라드 2번', 바그너의 '사랑의 죽음',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 등 아름다운 선율이 낭만적 이야기와 결합된 음악을 들려준다.

 

2만원. ☎02-3436-5929.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