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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김한 행장 취임

"소매금융 내실 경영"

전북은행 제10대 김한 은행장(56)이 19일 오후 4시 본점 3층 강당에서 공식 취임했다.

 

신임 김한 은행장은 지난 2월 25일 전북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은행장 후보에 선정됐으며, 이날 오전에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김한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정도경영 기조 하에서 소매금융을 위주로 한 내실 중심의 경영전략과 편리성 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사하면서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함께 다각화된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간다면 전북은행은 '보다 크고 보다 강한' 더욱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 "저와 여러분이 마음을 열고 의기투합해 진정한 일류은행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 은행장은 일류은행을 위한 구체적 추진방안으로 ▲역외시장을 포함한 영업기반의 적극적 확충 ▲전략적 차원의 업무다각화 추진 ▲자산운용의 선진화 추진 ▲국가의 정책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 강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및 인재양성 ▲상생적 노사관계의 형성 ▲지역사회 발전 적극 이바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은행측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황남수 수석부행장을 유임하고, 송동규 안골지점장(52)과 김명렬 군산지점장(50))을 신임 부행장으로 임명, 5명이던 부행장을 3명으로 축소했다. 박경근, 문동섭, 김진오, 김용식 부행장은 이날짜로 퇴임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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