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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의 알면 보이는 재테크] 저축하며 절세도 되는 금융상품 가입

27세 직장인 김순희씨는 최근 효과적인 급여 관리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받았다.

 

김순희씨의 월급여는 150만원정도이다. 생활비를 차감하고 나면 저축 여력은 90만원 정도이다.

 

요즘 재테크는 바로 세테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저축을 하면서 절세도 되고, 부수적인 혜택이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10만원정도 가입하고, 재해·질병에 대한 보장성 보험과 결혼자금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단기와 중기로 나누어서 자금 관리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연 최대 48만원까지 소득 공제 혜택이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저축을 가입하기만 하면, 어느 지역에서나 청약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기간과 저축금액이 충족되어야 되고, 주소지 또한 청약지역에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전주에 주소지가 있는데, 서울지역에 청약을 원할 경우에는 주민등록 전입이 청약 아파트 공고 요건에 맞아야 된다는 의미이다.

 

보장성 보험의 경우에는 소득의 8% 범위 내에서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10만원정도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여 질병과 재해에 대해 대비하면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70만원에 대해서는 단기 자금 마련을 위해 30만원은 1년제 정기 적금에 가입을 하여 여유 자금 마련을 하고,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40만원은 3년제 적립식 펀드에 가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년제 정기적금의 경우에는 금융 기관별로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급여 생활을 하므로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서, 평균 단가를 낮춰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적립식 펀드의 적절한 투자가 수익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이 될 수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에는 세금을 절세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며, 만기를 연장할 수도 있고 원하는 경우 일부 금액만 인출이 가능하다.

 

저금리 시대에는 자산 배분을 통한 안전성과 수익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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