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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천년전주사랑통장' 기부금 5400만원 전주시에 전달

'애향전북' 작은정성, 녹색도시 만드는데 써달라

전북은행이'천년전주사랑통장'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이 15일 열린 가운데 송하진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15일 '천년전주사랑통장'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5400여만원을 (사)푸른전주운동본부(본부장 허종현)에게 전달했다.

 

푸른 전주를 만드는 녹색사업에 써달라는 것으로, '전북애향카드'로 마련한 기부금 4400여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두 번째다.

 

15일 오후 전주시장실에서 송하진 시장과 전북은행 황남수 수석부행장, 송동규 부행장, 이상호 지역공헌부장, 정명운 천년전주푸른도시 추진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전주사랑' 시민운동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북은행은 2008~2009년간 천년전주사랑통장을 판매하면서 적립해 만든 기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2008년에 전주시, 푸른전주운동본부와 제휴협약을 맺고 녹색시민운동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전북애향카드와 천년전주사랑통장 발급 시 일정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왔다.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전북애향카드를 판매하면서 모은 기금 4400여만원은 지난 7월에 기부했다.

 

푸른전주운동본부는 2007년 창립됐으며, 이번에 전북은행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으로 지역 녹화 장려 및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 그간 벌여 온 녹색인력양성사업, 녹색마인드 확산사업 등도 보다 내실을 기해 진행할 방침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전주시에 공익사업 후원기금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며 "전북은행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커져갈수록 지역에 대한 우리의 책임감과 역할도 커져간다"고 말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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