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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건신협, 신청사 이전 영업 개시

28일부터 영업을 개시하는 전주대건신협 신청사 전경. 추성수(chss78@jjan.kr)

전주대건신협(이사장 최세호)이 28일부터 신축 청사(전동 87-1)로 이전해 영업을 개시한다.

 

대지 1115.4㎡(380평)에 연면적 1227.6㎡(372명)의 3층 건물 구조로 된 신청사는 엘리베이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1968년 전동성당 천사의 집에서 조합원 60명에 자산 1만3810원으로 출발한 전주대건신협은 지난 43년동안 도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성장을 거듭한 결과 2010년 결산 조합원 수 2만2153명, 총자산 2227억원, 대출금 1300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이란 실적을 거뒀다.

 

조합원 배당금도 재무건전화를 위해 3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하고도 8억여원의 이익이 남아 5,5%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올해에도 전주대건신협은 전년대비 자산을 300억원 늘려 총자산 2600억원을 달성하고 대출금 400억원 증가로 1700억원, 당기순이익도 30억원을 늘려 총누적 순익 170억원을 달성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총자산 5000억원의 대형 신협으로 성장해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 신협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최세호 이사장은 "전주시민과 조합원이 있었기에 전주대건신협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민과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각종 편익 제공에 힘쓰는 한편 장학사업 등 사회복지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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