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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1분기 순익 '사상 최고'

219억원 기록…당초 목표보다 44억원 초과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의 2011년 1분기 순이익이 역대 분기별 실적 중 최고를 기록했다.

 

전북은행은 21일 올해부터 도입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연결기준 결산결과 2011년 1분기 영업이익이 292억원, 분기순이익은 21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분기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분기 순이익의 경우 당초 목표액인 175억원보다 44억원을 초과달성하며 목표대비 25.1%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전북은행은 이자수익자산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및 리스크관리 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 등이 실적 호조로 이었졌다고 설명했다.

 

성장성 부문에서도 전북은행은 총자산 9조6768억원, 총수신 7조2472억원, 대출금 5조9443억원을 달성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도 13.18%,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과 단순자기자본비율(TCE Ratio) 또한 각각 8.36%와 5.43%를 기록하며 튼실한 재무구조를 보였다.

 

수익성 지표인 ROA 또한 0.96%, ROE 16.65%, NIM 3.24%, Cost Income Ratio 43.86%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력을 유지했고, 건전성 지표 또한 고정이하여신비율 1.15%, 연체대출채권비율 0.87%, 대손충당금적립비율 128.70%를 기록하며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여신 증대를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다각화된 수익모델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체계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경제의 중추적 버팀목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도 도내 실물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발굴, 전개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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