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고창군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일본뇌염의 유행을 예측하고자 전주와 군산, 남원, 진안, 고창 등 5개 지역의 축사에 설치한 유문등 중 고창에서 20개체의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고창에서는 지난달 초에도 이 모기가 발견됐다.
일본뇌염은 치사율이 5∼30%로 높고 완치되고 나서도 기억상실과 판단력 저하,운동장애 등의 후유증이 있다.
도 보건당국은 "어린이와 노약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모기가 서식하는 물웅덩이와 주택 하수구 주변을 자주 소독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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