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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명 물놀이지역 5곳 수질검사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피서철 관광객의 안전을위해 도내 유명 물놀이 지역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질 검사대상 지역은 완주 피목골 계곡과 동상 은천계곡, 고산 오성교 등 3곳과 진안 운일암반일암,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등 5곳으로, 모두 여름철이면 물놀이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도는 이달 말부터 9월까지 한 달에 2-3차례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하고, 수인성 전염병의 원인인 대장균(권고기준 500개체수/100mL 이하) 검출 여부를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검사를 통해 권고 기준 이상의 수치가 나올 때는 해당 자치단체와 함께 각종 현수막과 표지판 등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즉시 수질개선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물놀이 철이 다가오는 만큼 도내에서 대표 물놀이 지역의 수질을 검사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관광객들이 수인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점검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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