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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후보 TV 토론회 - 4. 정읍

지역 경제 활성화'이구동성'…구체적 방안은 '어물쩍'

▲ 4일 전주 MBC에서 열린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정읍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정읍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4·11 총선 정읍시 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가 5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전주MBC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과 전북대 정읍캠퍼스 유치 등 지역 현안, 무소속 후보의 역할론 등을 놓고 후보자간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 특히 민주통합당 장기철 후보와 무소속 강광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소속 유성엽 후보를 집중 공격하며 차별성을 부각시키려 노력했다. 임성진 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김항술 후보, 민주당 장기철 후보, 자유선진당 김정기 후보, 무소속 유성엽·강광 후보 등 5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한 무소속 나종윤 후보는 방송연설로 자신의 정책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김항술 후보는 내장산 저수지와 월령마을을 기반으로 달맞이꽃 축제와 연꽃축제, 달빛축제 등을 중국 일본 등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광 후보는 자신이 시장 재임시절 추진했던 첨단과학단지사업을 소개하며 1차로 조성되는 30만평에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주장했다.

 

유성엽 후보는 농업도시인 정읍의 특성을 고려해 FTA 농업피해 대책을 찾고, 직불제의 대폭 개선, 농축산물 유통문제 해결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철 후보는 웰빙 농축산물 특성화, 브랜드 특성화, 신정동 첨단산업공단 조기완공, 기업유치 전담반 설치, 국책사업 발굴단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김정기 후보는 첨단연구단지내 기초과학 노벨연구소 유치,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과학인재 육성 등을 통해 미래 한국을 주도할 과학도시 육성 의지를 밝혔다.

 

 

△후보별 핵심 공약 토론

 

강광 후보는 청소년 수련원 유치, 여성의 전당 조성, 첨단과학단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장기철 후보는 내장산 리조트사업 표류를 들어 내장산 유스호스텔 해결 방안을 따졌고, 김정기 후보는 내장산 상가 가동률이 30%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항술 후보도 구체적인 기업유치 대책을 따졌다.

 

이에대해 강 후보는 유스호스텔 투자유치와 내장산 상가 지역 리모델링 투자 등을 강조하고, 신태인 육가공공단내 4개 기업 유치를 통한 100억원 소득 창출을 주장했다.

 

유성엽 후보는 노인복지 확충,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 4개 권역별 노인복지회관 신설, 축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순환복합영농 전면 도입 등을 밝혔다.

 

이에대해 김정기 후보는 노인복지예산 확보 방안을, 김항술 후보는 농축산업에 대한 특별 대책을, 강광 후보는 농축산업 발전과 노인복지를 위해 무슨 역할을 했는지 따졌다.

 

유 후보는 축산업의 양적 확대와 유기축산 질적 확대 적극 도모 의지를 밝혔다.

 

장기철 후보는 새만금과 연계한 관광 중심도시, KTX 정읍역사 원안 추진, 체험형·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김정기 후보는 관광객 유인을 위한 특별한 복안을, 김항술 후보는 공약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유성엽 후보는 농업 농촌 대책 부재를 따졌다.

 

장 후보는 KTX 정읍역사를 통해 정읍을 호남의 4대 도시로 만들고 민자유치를 통해 내장산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기 후보는 호텔과 병원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양한방 의료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공약으로 밝혔다.

 

이에 김항술 후보는 구체적 추진방안을 물었으며, 나머지 3명의 후보들은 이구동성으로 김 후보의 공약을 좋은 공약이라며 칭찬했다.

 

김항술 후보는 FTA 피해농가 농축산 특별지원, KTX 정읍역사 건설, 국가유공자 독립투사 후손 예우를 위한 법령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대해 유성엽 후보는 농업농촌 피해 보완 대책을 주문했고, 김 후보는 국가간 조약인 한미 FTA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해결 노력을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단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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