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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전북 교두보 구축 '파란'

대이변은 없었다. 도민들은 민주통합당에 다시 한 번 힘을 실어줬다.11일 실시된 제19대 총선 결과 민주당은 도내 11개 선거구 가운데 정읍과 남원순창을 무소속과 통합진보당 후보에게 내줬지만 나머지 9곳에서 승리하며 전통적 텃밭을 재확인했다.그러나 민주당은 여러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무소속 후보들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쉽지 않은 승리를 거둬 과거와 달라진 민심의 경고를 받아야 했다. 실제로 9명의 민주당 당선자 가운데 4명은 득표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했다.19대 총선 개표결과 민주당은 △전주 완산갑 김윤덕 △전주 완산을 이상직 △전주 덕진 김성주 △군산 김관영 △익산갑 이춘석 △익산을 전정희 △김제완주 최규성 △진안무주장수임실 박민수 △고창부안 김춘진 후보 등 9명을 당선시켰다.정읍에서는 무소속 유성엽 후보가 민주당 장기철 후보를 따돌리고 도내 유일의 무소속이자 호남 최초로 무소속 재선 의원이 됐고, 남원순창에서는 통합진보당 강동원 후보가 4선에 도전한 민주당 이강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진보정당의 사상 첫 전북지역 당선자가 됐다.이로써 전북에서는 18대 국회의원 11명중 이춘석유성엽최규성김춘진 의원 등 4명이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했고, 나머지 7명은 첫 '금배지'의 영예를 안았다. 현역 교체율이 무려 63.6%에 달했다.전주 완산갑 김윤덕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 무소속 신건 후보를, 전주 완산을 이상직 후보는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를, 전주 덕진 김성주 후보는 통합진보당 방용승 후보를 따돌려 18대에 이어 19대에서도 전주권 국회의원 3명이 모두 초선으로 교체됐다.익산갑 이춘석 후보는 80%에 가까운 도내 최다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고, 익산을 전정희 후보는 4선에 도전한 무소속 조배숙 후보를 물리쳤다.군산에서는 김관영 후보가 통합진보당과 무소속 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김제완주의 최규성 후보는 무소속 이남기 후보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고, 진안무주장수임실의 박민수 후보는 무소속 이명노 후보와 접전끝에 승리했다.고창부안의 김춘진 후보도 2명의 무소속 후보를 힘겹게 물리치고 3선 고지에 올랐다.새누리당은 정운천 후보가 전주 완산을에서 35%를 넘는 득표율로 선전했지만 민주당의 벽을 넘는데는 실패했다. 새누리당 익산갑의 김경안 후보도 15%가 넘는 두 자릿수 득표율로 선전했다.한편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11개 선거구 615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이날 투표에는 도내 총 유권자 147만6609명중 79만1902명이 투표해 53.6%(잠정)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총선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2.04.12 23:02

도내 총선 결과 의미와 전망 - 민주통합당에 '애정과 경고'

전북 도민들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에 애정과 경고를 함께 보냈다. 11명의 국회의원중 9명을 민주당 후보로 당선시켜주며 전통적 텃밭임을 재확인시켰다. 그러나 남원순창에서 진보정당인 통합진보당 후보를 탄생시키고, 정읍에서는 18대와 19대 잇따라 무소속 후보를 당선시키며 민주당 일당 독식에 경고를 보냈다. 민주당이 승리한 일부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후보에게도 적지 않은 힘을 실어줘 공천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표심으로 보여줬다. 지역 정치권은 민주당이 여전히 전북 정치를 지배하는 정당이라는 점이 확인되긴 했지만 민심은 민주당에 적절한 경고를 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공천 잡음 민주당에 실망감민주당은 전북지역 11개 선거구 가운데 9곳에서 승리하며 일단 '텃밭'을 사수했다.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선전한 전주 완산을 선거구를 지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북의 심장부인 전주에서 새누리당에 의석을 내줄 경우 후폭풍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민주당의 도내 총선 승리는 'MB정부 심판과 정권교체'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이 모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러나 남원순창을 통합진보당 강동원 후보에게 내주고, 정읍을 18대와 19대 연거푸 무소속 유성엽 후보에게 빼앗긴 것은 민주당에 대한 민심 이반이 적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더욱이 일부 지역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를 거세게 추격하는 등 무소속 후보들의 기세에 텃밭이 흔들리기도 했다. 인물 경쟁력에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데다 공천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키며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확산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유권자, 중진 의원에 피로감 3선인 남원순창의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익산을의 무소속 조배숙 후보가 모두 패해 지역내 중진 의원에 대한 피로감을 확인시켜줬다. 두 후보는 민주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 전북을 대표해 맹활약했지만 정작 지역구에서는 "3선 하는 동안 지역을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느냐"는 냉소적 유권자를 설득시키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민주당 경선에서 패한 뒤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 후보의 경우 출마 명분이 약해 지지세를 확산시키지 못했다.70대 노익장을 과시하며 재선 도전에 나선 전주 완산갑의 무소속 신건 후보는 세대교체 바람을 극복하지 못했다. 전주지역은 18대에 이어 19대에서도 3명의 지역구 의원이 모두 초선으로 교체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도내 현역 국회의원 11명중 4명이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했고, 나머지 7명은 초선으로 바뀌어 현역 교체율이 무려 63.6%에 달했다. 11명의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6명이 40대여서 세대교체를 실감케 하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통로 확보 실패여야의 균형있는 중앙 통로 마련이라는 전북의 오랜 과제는 이번 총선에서도 해결되지 못했다.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전주 완산을에서 선전했지만 당선으로 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새누리당이 국회 의석수 1위의 거대 정당이라는 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정당 구분없이 중앙 통로 확보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지만 투표소에서의 민심을 달랐다.다만 진보정당인 통합진보당이 전북지역 총선 사상 처음으로 남원순창에서 당선자를 낸 점은 민주당 일당 독식 구조의 전북에서 의미있는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향후 과제와 전망총선 과정에서 나타난 분열과 갈등 치유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상호비방과 흑색선전, 고소고발전 등 감정싸움이 격화돼 총선 후유증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정치권이 이의 해소와 치유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까지 지지 후보별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한 점을 감안하면, 지역화합을 위한 '승자의 포용'이 요구되고 있다.11명의 도내 국회의원들은 계파별로 나뉘어 상황에 따라 갈등을 빚었던 18대 국회와 달리 전북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내 대권 후보 선출과정에서 의원들간 입장이 달라질 수 있지만 전북발전이라는 지상 과제 앞에서는 정당과 계파를 떠나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총선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2.04.12 23:02

제19대 총선 도내 투표율 53.6%

제19대 총선 전북지역 투표율이 역대 총선 사상 처음으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도내 유권자 147만6609명 가운데 79만1902명이 투표에 참여해 53.6%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54.3%보다 0.7%포인트 낮은 수치로 역대 총선에서 도내 투표율이 전국 평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이같은 도내 투표율은 지난 2008년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47.5%)에 이어 역대 총선에서 두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또 지난 2010년 6월 제5회 동시지방선거(59.3%)와 2007년 12월 제17대 대통령 선거(67.2%)에서의 도내 투표율과 비교해서도 낮은 수준이다.지역별로는 무주와 장수군이 나란히 65.7%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진안(64.5%)과 순창(63.6%)임실(61.9%) 등 동부권 지역에서 투표 참여율이 높았다. 또 정읍(61.8%)과 남원(61.2%)고창(60.3%)부안(60.2%)김제(55.3%)전주 완산구(54.0%)도 도내 평균 투표율을 넘어섰다.이에비해 군산(47.2%)과 전주 덕진구(48.7%)익산(50.3%)완주(51.1%)는 저조한 투표율로 유권자들의 무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세대교체 바람과 함께 일부 선거구에서 후보들간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지만 정작 냉담하게 등을 돌린 도내 유권자들을 잡지 못한 셈이다.총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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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취재팀
  • 2012.04.12 23:02

전북출신 수도권서 선전…18대보다 당선자 많을 듯

411총선 결과 서울 등 수도권에 출마한 전북 출신 후보가 선전을 펼치고 있다.진안 출신의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는 서울 종로구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개표 초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지만 개표율이 50%를 넘어가면서 정 후보가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전주를 떠나 서울 강남 을로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는 패색이 짙다. 정 후보는 득표율 40.2%를 기록하며 1위인 58.5%인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다만, 정 후보 측 김영근 대변인이"'미봉인 투표함'이 발견됐다"며 전면 개표 중지를 선관위에 요청하고 개표 거부에 나선 상태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같은 고창 출신의 두 후보는 결과가 갈렸다. 서울 동대문 갑으로 출마한 안규백 후보는 49.1%(2만4841표)를 기록하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으나, 서울 송파 병의 정균환 후보는 1위인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에게 뒤쳐진 상태다. 남원 출신의 신기남 민주통합당 후보는 서울 강서 갑에서 출구조사 1위를 기록하며 개표율 43.7%가 진행된 상황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고, 전주 출신 신경민 민주통합당 후보는 서울 영등포 을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완주 출신의 심재권 후보도 서울 강동 을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익산 출신인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는 영등포 갑에서 46.2%의 지지율로 민주통합당 김영주 후보(51.4%)와 접전을 펼치고 있다.정통민주당 한광옥 후보와 김덕규 후보는 각각 서울 관악 갑과 서울 중랑 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경기지역에 출마한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의 선전이 돋보인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에 출마한 익산 출신의 민주통합당 이석현 후보는 득표율 53%(1만8828표, 오후 10시 40분 기준)를 기록하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경기 광명시 갑의 고창 출신 민주통합당 백재현 후보도 51.6%(1만9342표)로 당선이 확실해 지고 있다.김제 출신의 민주통합당 오일용 후보는 화성시 갑, 군산 출신의 소병훈 후보는 경기 광주시에서, 정읍 출신의 김현미 후보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하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2위와의 차이가 근소해 최종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경기 군포시에 출마한 순창 출신 민주통합당 이학영 후보는 득표율 52.2%로, 고창 출신으로 인천 부평 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홍영표 후보도 득표율 55.1%를 기록하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한편 비례대표 의석 54석 중 도내 출신 당선자는 민주통합당 2명에 이를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5번으로 공천을 받은 진선미 변호사는 당선을 확정했다. 진 변호사는 순창여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38회)에 합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여성인권위원장,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상담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전주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한 진봉헌 변호사의 친동생이다.당직자 몫으로 비례대표 18번을 받은 진성준 민주통합당 전략기획국장도 여의도 입성이 유력하다. 진 국장은 전주 풍남초신흥중동암고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장영달 전 의원의 보좌관과 민주당 원내기획실장과 민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 국장 등을 거쳐 현재 전략기획국장을 맡고 있다.새누리당의 전북 출신 비례대표는 이운용 비대위원장실 보좌역과 이민수 당 총무국장이 26번과 42번으로 모두 당선권에서 벗어난 것으로 관측된다. 총선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2.04.12 23:02

투표장 이모저모 - 도내 이주여성들 주권 행사 "이제 한국인 실감"

다문화가정 여성들도 투표 참여익산 함라면 고월마을 팜티뉴뒤씨(31베트남여)는 함라면 투표소(함라초등학교 강당)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첫 투표' 무사히(?) 마쳐. 2년 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팜씨는 최근 신분증을 분실해 투표를 하지 못할 뻔하다 선거 당일 면사무소에서 임시주민등록증 발급받아 투표하기도.진안 안천면 시장마을에 거주하는 진도희씨(베트남)는 2006년 한국으로 시집와 지난해 귀화해 대한민국 국적 취득, 대한민국 국민으로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청소년도 투표권 달라"시위전주 진북동 제4투표소(전주교육지원청)와 금암1동 제1투표소(금암1동사무소) 앞에서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의 회원들이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권리 보장'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서. '아수나로'의 회원들은 약 일주일 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인원을 모집, 선거 당일 70여명이 전국 곳곳에서 1인 시위 벌여.시민들 투표 인증사진 열풍연예인 등이 자신의 트위터와 블로그 등에 투표를 했다는 증표로 '투표 인증사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도 이에 동참해 인증사진 찍기에 몰두.전주 우아2동 제3투표소(웨딩의 전당)에서는 한 유권자가 투표소 내에서 기표 전 용지 들고 인증사진 촬영하다 적발되기도. 투표관리관이 유권자에게 휴대전화 촬영사진 삭제시키고 경고 조치. 유권자 병원 후송 잇따라진안군 주천면 대촌마을에 거주하는 송모씨가 투표소인 주천초등학교 강당 입구에 닫혀 있던 미닫이 유리문을 열려있는 것으로 오인해 부딪히는 사고 발생.이에 유리 파손되고 송씨는 안면에 작은 상처가 나 응급조치 후 투표하고 귀가. 전주 삼천동 해성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김모씨(35여)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무주군 설천면 설천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서모씨(55)가 투표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투표 또 한다"동명이인 해프닝전주 진북동 진북고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소 측의 실수(?)로 웃지 못 할 해프닝 벌어져.A씨(32)가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 투표소 측에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자 투표소 측에서 "아까 했는데 왜 또 왔냐"고 했다는 것. A씨는 항의했고, 투표소 측은 동명이인이 있다는 사실 확인한 뒤 실수를 인정하며 뒤늦게 수습하기도.도내 102세 최고령자 투표 행사도내에서 남자 최고령자로 파악 되고 있는 조지윤(102김제시 중앙4길 11번 요촌두일주택 B동301호)옹이 오전 10시 김제여중에 마련된 투표장(요촌동 제1투표소)에 아들과 함께 나와 신성한 한표를 행사한 후 선거 종사자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여 눈길.조 옹은 투표를 마친 후 "국민의 신성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하러 왔다"면서 "국가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어느 후보가 적합한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후보를 선택했으며, 올 연말 대선 투표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해 주변사람들로 부터 박수를 받기도.투표장 입구마다 안내원 등장익산을 43곳의 투표장마다 민주통합당 전정희 후보의 재산 누락에 대한 소명서가 게시. 투표장 입구에선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투표 안내원'이라며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에 앞서 소명서를 읽어달라고 소개. 일부 유권자들은 "이미 지역 대표를 마음속으로 정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일부 유권자들은 "얼마나 재산을 허위로 신고했느냐"며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노부부 구급차 이용 투표장 찾아 군산 삼학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노부부 윤상보(남93) 옹과, 오수영(84) 여사가 119의 도움으로 오전 9시10분께 삼학동 제2투표소(군산YWCA)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또한 옥산면 한평삼(84), 고춘지(여71) 부부도 119 구급차를 이용해 투표장인 옥산초 강당을 찾아 투표를 마쳤다. 이날 군산소방서 119안전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투표장을 찾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집으로 방문해 투표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총선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2.04.12 23:02

4·11 총선·보선 득표현황

411 총선/보선 득표현황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2.04.12 23:02

도내 화제의 당선자 - '구태정치 청산' 표심 흔들

4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익산 을의 민주통합당 전정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전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신인이라는 약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내세우고, '구태정치 청산'을 외치며 표심을 흔들었던 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의 선거를 도왔던 지역내 인사들을 대거 영입해 현 시장의 지원을 받는 듯 한 상황을 연출하는 선거전략도 정치 신인이라는 약점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 여기에 반 조배숙 후보 진영의 인사들이 전 당선자에 가세하면서 조 후보의 막판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선거 막판에 제기된 재산신고 누락과 관련된 선거법위반으로 고발된 게 부담이 된다.전주여고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방문교수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을 지낸 전 당선자는 전북발전연구원 최초 여성정책연구소장을 지내기도 했다.전 당선자는 앞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3가지 사업에 우선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특별법 제정은 어려운 난제이지만,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에서 일궈내야 하고, 고대도시 복원작업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은 익산의 역사적인 원형을 회복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빚어진 후보들간의 갈등과 지역의 불협화음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며 "이를 치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2.04.12 23:02

도내 화제의 당선자 - '구관이 명관'…인물론 통했다

전북도내 11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한 무소속 현역 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한 유성엽 후보가 민주통합당 장기철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무소속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것은 호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민주당의 지지기반이 압도적이었던 정읍에서 무소속 후보의 2번 연속 당선은 민주당만을 보고 투표하던 과거의 투표성향이 크게 변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18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대 민주당 후보'로 맞대결한데 이어 두번째 맞붙은 선거에서 또다시 유성엽 당선자가 승리한 것은 지역민들이 일해 본 경험이 있는 일할 수 있는 '인물론'에 손을 들어준 결과로 해석된다. 유 당선자가 일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밑바탕은 40대 중반에 전북도청 국장을 거쳐 민선3기 정읍시장에 당선되어 정읍시정을 이끌었다는 점이다. 당시 행정고시 출신의 젊은 시장으로 정읍시정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개편 등 변화를 주면서 공무원들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유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도 국회의정활동 법안 발의수 2위,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102011 국감 우수의원상(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을 내세우며 후보자 토론회 등을 통해 능력있는 후보라는 지역민들의 평가를 받았다.특히 '10년후 대통령에 도전하겠다'는 큰 꿈을 제시하며 당당한 모습으로 새 정치의 주역이 되겠다고 호소한 것이 '지역발전을 위해 큰 정치인을 키워내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붙잡았다. 총선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2.04.12 23:02

도내 화제의 당선자 - 3선 물리친 '뚝심 정치인'

19대 총선의 최고 격전지로 분류됐던 남원순창 선거구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은 통합진보당 강동원 당선자는 막강한 막강한 경쟁자였던 3선의 이강래 후보(민주통합당)를 물리치고, 전북지역에서 '통합진보당 교두보 확보'라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꼭 바꿔야 산다'는 전략으로 이번 총선에 임했던 그는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쌀 수입개방을 반대하는 투쟁에서부터 김대중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이르기까지, 강 당선자는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인생역정을 걸었다.28세 때에 최연소 국회 입법사무관을 지낸 뒤 평화민주당 김대중 총재 비서와 재정국장을 거친 그는 김영삼 정권 때에는 쌀 수입개방을 반대하는 투쟁에 앞장서며 '삭발 투혼'을 감행했다. 강 당선자는 또 한국지방자치연구소의 '전국 최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지인들은 "마음 먹으면 안되는 일도 되게 하는 능력과 열정, 추진력이 있다"며 강 당선자를 뚝심 있는 행보를 보여주는 정치인으로 소개했다. 이런 강 당선자는 김대중 대통령 후보 선대본부 유세위부위원장을 거쳐 2002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호남조직 특보와 전북본부장을 맡아 참여정부 출범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담합 비료값 1조6000억원의 농민 환급, 기름 및 사료값의 반값 실현을 이뤄내겠다는 강 당선자는 '일하는 사람들이 웃는 세상을 만들고, 중앙과 지역 정치를 모두 돌보는 진정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다. 총선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2.04.12 23:02

도내 화제의 당선자 - 전주, 도의원 출신 '양김' 당선…李 감성 호소 뒤집기

도의원 출신인 전주 완산갑 김윤덕전주 덕진 김성주 당선자의 당선은 풀뿌리 민주주의(지방자치)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4년전인 제18대 총선에서 도의원 출신이었던 김세웅 전 무주군수가 당선되면서 지방의원의 국회진출이란 물꼬가 터졌으나, 선거법위반으로 당선이 무효되면서 1차 도전은 무산됐다. 그러나 이번에 2명의 도의원 출신이 동시에 당선되면서 지방의원의 국회의원 진출의 길이 한층 더 넓어지게 됐다.김성주 당선자가 당선소감에서 "오랫동안 주장해 온 아래로부터 올라가는 '사다리 정치'가 실현된 것"이라고 밝혔듯이 지역정치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이들 당선자는 도의원 출신이라는 점 외에 대학시절부터 민주화운동을 펼쳐오는 등 인생역정이 비슷했다. 학생운동으로 한차례 이상씩 옥고를 치렀던 이들은 사회진출 후에도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하는 등 일관된 삶을 걸어왔다.김윤덕 당선자는"민주화가 시대정신이던 때에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는 등 일관되게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와 해법을 모색해왔다"면서 "주민과 현장을 최우선으로 놓고 소통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당내 경선에서 전주 완산갑 지역이 한때'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중도 포기' 등 본 선거 보다는 당내 경선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김성주 당선자도 마찬가지로 거물급 정치인인 정동영 의원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에 과감히 도전을 내밀었고, 중앙무대에서 활동해 온 중량급 후보인 유종일 KDI교수와도 팽팽한 샅바싸움을 벌이며 승리를 거두는 등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렀다.이와함께 전주 완산을 이상직 당선자의 승리는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에 경합열세인 것으로 나타난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를 뒤엎은 것으로, 막판 유권자들의 감성에 호소하는 선거전략으로 수정한 것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당선자는 10일 마지막 유세에서"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펼치는 상황은 모두 제 탓"이라면서 "그동안 민주당이 잘못했다는 질책은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되면서 정통성과 과오를 모두 계승한 제 잘못이고, 야권단일화 무산의 책임도 제가 짊어지겠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호소에 집중했다. 더불어"전주에서 한 석이라도 뺏기면 훗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뵐 낯이 없다. 투표에 참여해야 시민이 이기고, 민주통합당을 지지하면 대통령이 바뀐다"며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이 막판에 결집하는 등 쏠림현상이 나타났다.총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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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2 23:02

"한 표 한 표가 세상을 바꾼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61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전국적으로 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 등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도내에서는 11명의 지역구 의원이 선출된다.도내 선거인수는 남자 72만5457명, 여자 75만868명을 포함해 총 147만6325명이다. 개표는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시작된다. 전북도선관위는 경합 지역을 제외한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빠르면 오후 9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택의 날이 밝았다. 10일 자정을 기점으로 411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면서 도내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민심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며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역대 총선과 달리 이번 총선은 일부 선거구에서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들의 거센 도전으로 민주통합당의 텃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도 일부 후보들은 상대 후보의 약점을 공격하며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전주 완산을과 익산을, 남원순창, 진안무주장수임실 등 치열한 격전이 펼쳐진 선거구에서는 개표 막판까지 당선자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엇갈릴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도내 각 정당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새누리당은 '새만금 엔딩과 지역주의 해방'을 호소했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등 야당은 'MB정부와 새누리당의 심판'을 강조했다.태기표 새누리당 전북도당 선대위원장은 10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에서 민주통합당의 승리는 자그마한 태풍에 불과하고, 호남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만이 가장 파괴력 있는 태풍이 될 수 있다"며 "새누리당에 20%를 넘는 정당 지지를 해주신다면 당내 투쟁을 통해 전북 몫을 제대로 찾아오겠다"고 주장했다.민주통합당 전북도당도 이날 도의회에서 가지회견을 갖고 "411 총선은 그동안 전북도민들이 간절히 원하던 정권교체를 위한 첫 시작"이라 들고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에게 또 다시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민주통합당 도당은 총선 후보들이 함께한 이날 회견에서 "전북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당은 오로지 민주통합당 뿐"이라 들고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과 전라북도를 바꿀 수 있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총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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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1 23:02

흰색엔 후보, 연두색엔 정당 선택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도내 유권자들은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에게 한 표를 행사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정하기 위해 정당에도 한 표를 던져야 한다.투표는 유권자 한 사람이 2장의 투표용지에 기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장에 가면 흰색 1장과 연두색 1장의 투표용지를 받게되는데, 흰색 투표용지에는 자신이 지지하는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선택하고 연두색 투표용지에는 지지하는 정당을 찍으면 된다. 선거구에 따라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정당기호 혹은 순서가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전주 완산 도의원 4선거구(서신동)와 전주 덕진 도의원 8선거구(덕진호성송천1동), 임실군의원 나선거구(운암신평신덕관촌면) 등 지방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3개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후보자와 정당, 지방의원 후보자 등 모두 3장의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한다. 도의원 투표용지는 계란색, 군의원 투표용지는 연미색(흰 노랑)이다.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돼 있으며,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장애인등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주소지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오려 가면 신분확인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투표장에 들어서면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면 된다.기표는 반드시 투표소에 마련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하며, 기표한 투표용지는 내용이 보이지 않게 접어 투표용지와 색깔이 같은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 주변에서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내용의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정당이나 지지 후보를 알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사진 촬영과 이미 기표한 투표용지를 찍는 것은 금지된다.도내 15개 개표소에서 진행되는 개표는 공무원과 교직원 등 2620명의 개표 사무원과 68대의 투표지 분류기가 투입된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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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1 23:02

도내 총선 관전 포인트…'민주당 싹쓸이'사라질까

지난해 1026재보선에서부터 시작된 변화의 바람이 411총선까지 이어지면서 전북지역 판세는 심상치 않다 전북지역은 민주통합당의 전통적 텃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예상돼 최종 개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민주당 독주 저지되나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싹쓸이'하다시피한 민주당으로서는 이번 선거에서는 과거와 같은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다.각종 여론조사에서 11개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은 6개 선거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고, 3개 선거구는 접전, 2개 선거구는 경합 열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주 완산을과 정읍은 민주당이 경합 열세로, 익산을과 남원순창, 진무장임실 등 3개 선거구는 접전지로 분류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선거 막바지 허위사실 유포와 재산신고 누락 등의 각종 변수들이 불거지면서 요동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수십년간 지속돼온 민주당 독주체제에 균열이 나타는 징후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터라 막판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 여부와 각 후보의 지지층 투표율 등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새누리당 후보 당선무소속 후보 2연패 여부전북지역 411총선에서 최대 관심사는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 여부다. 6일전에 실시된 본보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등에서는 전주 완산을의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민주통합당 이상직 후보에 경합 및 경합 우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상직 후보와 민주당 전북도당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1996년 이후 16년만에 민주당이 아닌 정당의 후보가 당선된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강현욱 전 도지사가 군산에서 당선됐다.이와함께 무소속 국회의원인 유성엽 후보(정읍)의 재선 여부도 관심사다. 유 후보는 현재 호남 유일의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이번에 당선되면 전북은 물론이고 호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무소속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지방의원 출신'금배지'변화와 개혁으로 압축되는 411총선의 흐름을 대변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지방의원 출신의 국회의원 배출여부다. 이는 그동안 국회의원 후보공천이 낙하산으로 이뤄진 것에 비하면 혁신적 변화로, 도내에서는 2명의 지방의원 출신이 민주당의 공천장을 받고 출사표를 던졌다.민주통합당의 전주 완산갑 김윤덕 후보와 전주 덕진 김성주 후보. 이들은 모두 전북도의회 의원 출신이다.도내에서는 4년전인 지난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도의원 출신인 김세웅 전 무주군수가 전주 덕진에서 민주당의 공천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아 당선이 무효되면서 도내에서는 아직 도의원 출신 국회의원은 없는 상황이다.이들이 이번 금배지 도전에 성공할 경우, 국회의원 진출 시스템의 변화와 상향식 지방정치 구조 정착 등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선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2.04.11 23:02

익산을 전정희 후보, 재산 1억8683만원 누락 신고

재산축소신고 논란에 휩싸였던 민주통합당 전정희 후보(익산 을)가 재산 1억8683만원을 누락해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선관위는 투표가 진행되는 11일 익산지역 을선거구 43개 투표소마다 전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에 대한 소명서를 게시키로 했다.11일 익산선관위에 따르면 전 후보의 소명서 등을 토대로 재산 내역에 대해 면밀히 조사를 벌인 결과, 전 후보는 배우자 재산인 군산시 나운동 소재 상가의 재산가액 2억3461만원과 전북은행 채무액 4778만원을 누락했다.또한 전 후보는 최근 5년간 세금납부액도 7613만원으로 신고해야 하나 7361만원을 신고해 252만원을 누락했다.결국 2252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전 후보는 이번 선관위 조사 결과에따라 재산 2억935만원과 세금납부액 7613만원으로 정정했다.선관위는 투표가 치러지는 익산 을선거구 전체 투표장에 이 같은 내용의 소명서를 게시해 유권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아울러 선관위는 투표장마다 게시되는 소명서와는 별도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향후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전 후보의 재산신고가 잘못됐다는 이의제기에 대해 확인한 결과 재산 1억8683만원과 채무액이 잘못 신고 된 부분이 드러났다"면서 "투표장마다 이 같은 내용을 게시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한편 전 후보의 상대 후보측에서는 "전 후보는 서민적 후보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며 지난주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한바 있다.

  • 정치일반
  • 김진만
  • 2012.04.11 23:02

4·11 총선 후보들의 SNS 소통 현황…트위터 52.2% 사용 가장 많아

SNS에 대한 정치권의 러브콜이 뜨겁다. 지난 1026 재보선에서 트위터를 비롯한 SNS의 힘이 막강하게 작용한 이후, 정치인들은 앞다투어 SNS에 뛰어들며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411 총선에 나선 전북지역 출마자들의 SNS소통은 어떤 수준일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네이버에 제공한 출마자 정보를 바탕으로 총선 출마자 46명의 SNS 현황과 활용실태를 분석해봤다. △출마자 이용 SNS채널 평균 1.5개 트위터 이용 가장 많고 페북활용이 가장 활발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미투데이 등 총 4건의 SNS 활용실태를 집계한 결과, 46명(후보 사퇴 전)의 후보들은 평균 1.5건의 SNS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마자들이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는 SNS채널은 트위터였다. 트위터가 갖는 소통에 대한 이미지 때문인지 46명 중 24명이 사용해 52.2%의 활용률을 보였다. 블로그(19명)와 페이스북(18명)이 그 뒤를 이었고, 미투데이(8명) 활용은 일부 출마자들 사이에서만 이용되고 있었다.채널 활용면에 있어서는 페이스북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마자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 사진을 올리고 자신의 생각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였다. 반면 개설 채널 수에서 가장 많았던 트위터의 활용도는 낮았다. 트위터를 개설한 24명이 올린 메시지(트윗) 수 및 팔로워 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 405개의 메시지를 올리고 3597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트위터 활동이 활발한 몇몇 출마자(정운천 790건/1만7934명, 황세연 4434건/2만203명, 김성주 1037건/1만713명)를 뺄 경우 평균이 165건, 1785명으로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다수의 출마자들이 트위터 이용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활동선'선거용'채널 대부분양적 데이터와 달리 출마자들의 SNS 채널 활용은 페이스북과 일부 트위터를 제외하곤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6명 중 18명이 개설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경우, 거의 모든 블로그들이 후보와 관련된 보도자료 및 언론보도를 그대로 스크랩해 올려놓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제작한 자체 콘텐츠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블로그 자체 콘텐츠의 경우에도 현장 사진에 설명 한 줄만 넣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실제적인 효과나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미투데이의 경우는 개설자 수가 8명에 그쳐 사용빈도부터 매우 낮았을 뿐만 아니라 게시글 내용 대부분도 자체적인 메시지 없이 블로그나 언론보도 제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유명무실했다. 트위터의 경우는 활동 내용이 크게 갈렸다. 5명 가량은 트위터 이용에 적극 나서며 시민들과 꾸준한 대화를 유지하는 반면, 대다수인 20명 가랑의 출마자들은 트위터에 올린 최근 메시지가 1주일이상 지나는 등 말 그대로 '개점휴업' 상태다. SNS 채널 개설이'선거용'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출마자들의 SNS 이용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치우쳐있으며, 그나마도 아직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SNS 채널 개설 수는 적지 않지만 운영 내용이 부실한 것을 보면 아직 SNS 운영에 대한 진정성이나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성재민(본보 문화전문객원소셜미디어 에반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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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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