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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상반기 조폭 특별단속 72명 검거

전북지방경찰청은 15일 조직폭력배 특별단속을 벌여 7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상반기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해 72명을 검거, 이중 12명을 구속했다.

 

유형별로는 폭력이 30명(41.7%)으로 가장 많았고, 범죄단체 가입·권유 23명(31.9%), 도박·사기 등 기타범죄 6명(8.3%), 불안감 조성 4명(5.6%), 사행성 불법영업 4명(5.6%) 등이다.

 

경찰은 하반기에도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조폭 단속과 함께 학교폭력과 연계돼 학생들을 조직원으로 영입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면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신고와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조직폭력배 특별단속을 벌여 65명을 검거하고 이중 8명을 구속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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